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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의 로망!! 배낭여행...
당연히 나 역시 배낭여행을 꿈꾸고 있었고.. 2005년 때마침 휴학을 하게 되면서..
열심히 일을 시작하였다... 돈을 벌어 배낭여행을 가자고!!
어느정도 돈을 모았고... 여러 여행 카페에 가입하여 정보를 모으기 시작했다..
하지만 역시 처음가는 여행은 어려운 법...
나는 대충 처음과 마지막 나라를 정해놓고 대략적인 동선을 그리며 정말 계획없이 보내고 있었다.
비행기표도 겨우 한달전에 예약을 해서 꽤나... 비싼 값에 타게 되었다..
출발 전날은 거의 잠을 자지 못했다..
경유지가 프랑크프루트 이고 그리스로 들어가게 되었으니.. 비행기에서만 거의 16~17시간을 버텨야 했지..
그래서 무작정 밤을 새기로 했다..
당일 새벽 인천공항에 도착했을때까지만 해도 실감이 나지 않았다. 내가 정말 떠나는 건가???
프랑크 프루트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는 계속 잠을 잘 수 밖에 없었다..
그럴수 밖에 없는게... 전날 밤을 샜으니....;;
그리스로의 출발은 4명이서 같이 가게 됐다. 이동경로가 비슷해서..ㅋ
아쉽게 이태리에서 헤어지긴 했지만.. (나중에 나올테지만.. 영국에서 다시 만나게 된다..;;)
하늘에서 본 프랑크 프루트의 모습... 집이 정말 아기자기 하게 지어져있다.. 이때서야 내가 정말로 유럽에 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라..
독일 공항은 경비가 꽤나 삼엄했다. 내가 모자를 쓰고 있어서 인지... 난 벨트에 신발에 양말에 모자까지 모두 벗어야 했다..ㅡㅡ;;;
날 무시하는거냐!!! 나중에 미국에 갔을때도.. 꽤나 오래 잡혀있긴 했다... (나 왜이러지..;;)
위 사진의 내 옆에 있는 친구는 누구인가?.. 이 친구와 재밌는 에피소드가 있었지..
독일 공항에 갔을때... 검색대를 통과하는 줄에 서 있는데.. 역시 한국사람도 많고 동양인이 많더라...
그런데 앞에 포카리스웨트 병을 가지고 있는 사람이 있는게 아닌가?
반가운 마음에.. '저기요~ 한국사람이시죠? 반가워요~' 라고 말했지...
그때 돌아오는 대답은 ' 아니요~ 한국사람 아니예요~' 라는 한국어..ㅡㅡ;;;;
모냐고... ;;
처음엔 장난치는 줄 알았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한국에 2년간 살던 일본인이었던것..;;;
연대 어학당에 있다더라.. 호이리 요스케 상.. 직접 한글로 이름과 전화번호를 써주셨다..
나중에 한국에서 연락도 몇번 했다는..ㅋㅋ
독일에서 다음 비행기 기다리는 시간은 3시간이나 되었다.. 3시간동안 꽤 친해져서 꼭 나중에 다시 만나기로 했다..ㅋㅋ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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