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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기 - 공원에 바베큐 그릴이...??!!!


이곳에 포스팅 하는 글은..

제가 2006년도에 미국에 가서 연구원 생활을 하면서 있었던 일 들입니다.

여행이나 휴가차 간 것이 아니라서.. Backpacker 의 글 보단 짧고 전체 포스팅도 빨리 끝나겠지만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 제가 느꼈던 점과 짧은 구경거리들을 담아보려고 합니다.

역시 Backpacker 의 포스팅 글과는 달리 시간의 순서대로가 아닌 생각나는 대로 포스팅을 해 나갈 예정입니다.

그럼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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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미국에 간 건 2006년 여름이었다.

당시 학부 4학년이었던 나는 그때 속해 있던 연구실의 교수님의 배려로 미국으로 나가 연구를 할 수 있었다. (현재는 이 연구실에서 석사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항상 아침 일찍 나가 밤 늦게까지 연구실에서 생활을 하였기 때문에 특별한 이벤트나 관광을 할 수 는 없었다. 그러나 주말에는 근처 공원에 나가 산책이나 바베큐 파티를 열곤 했었는데 오늘은 그 일에 대해 이야기 해 보도록 하자.

내가 간 곳은 Iowa state 의 ames 라는 조그마한 도시이다.
이곳에는 Iowa state university 가 있고, ames 는 이 대학과 연계되어 존재하는 대학 도시라는 느낌이 들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다음 포스팅에서 다루어보려 한다.)

어쨌든 평일 동안에는 항상 피곤한 몸을 이끌고 다녔지만, 주말만은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의 시기로 삼은 것이다. 미국에는 (ames 만 그런것인지는 잘 모르겠다.) 공원이 참 많다.
한 도시에서도 크고 작은 공원이 적어도 10개씩은 존재하는 것 같다. 그렇기에 우리도 계속해서 장소를 바꿔가면서 휴식을 취할 수 있었다.

언제나 공원엔 사람들이 많이 있었고, 가족과 함께, 애완견과 함께 나와 놀이를 즐긴다던지 연인과 거리를 거느리곤 한다. 이러한 모습은 우리나라와 비슷하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나에게 충격으로 다가온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공원내에 바베큐 그릴이 존재한다는 것이었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새창 없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베큐 그릴이다


그것도 Free 로 사용할 수 있는 그릴이다. 이는 시에서 마련한 것으로 주민들이 언제든지 와서 그릴을 사용하고 깨끗히 정리만 해주면 되는 것이었다. 물론 다 사용한 charcoal 은 남겨두면 미화원들이나 봉사자들이 와서 치워둔다고 한다.
하지만 여러 사람이 쓰는 일이다보니 시간이 겹치고 그럴 수도 있는 것이다. 그런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릴 주위에 보면 예약지가 존재한다. 이곳에 몇일에 몇시부터 몇시까지 사용하겠습니다. 라고 예약을 해놓으면 그 시간에는 다른사람들이 그곳을 사용하지 않는다. 이런식으로 질서를 잡아가는 것이다.
(우리나라 아저씨들 같으면 무시하고 그냥 구워먹고 앉아있지 않았을까? ;;)

우리나라에서는 상상도 할 수 없는 일이다. 자기 자신이 그릴을 가져와서 공원에서 고기 파티를 한다고 해도 반대하는 그런 곳이다. 물론 공원이 지저분해지기 때문이다. 다 사용한다음 치우지를 않기 때문에..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곳의 공원 상태는 그릴이 없는 우리나라 공원 보다 더 깨끗한 상태였다.

우리나라 같으면 고기 먹고 술 마시고 쓰레기들을 치우지도 않고 그냥 가버리는 사람들이 정말로 많다. (다 그렇다는 뜻이 아니다. 하지만 대부분 그렇다.) 하지만 이곳의 사람들은 불편하더라도 시간이 얼마나 걸리더라도 깔끔하게 모두 치우고 떠다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이런 조그마한 질서나 규칙을 잘 따르는 미국인들을 보며 우리나라도 이런점을 배워야 하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어쨌든 우리도 신기하면서도 기쁜 마음에 마음껏 바베큐 파티를 즐길 수 있었다.
물론 마지막에는 정말 깨끗이 정리를 하고 떠났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국에 계시는 한국인 교수님, 박사님들.. 각 지역에서 모여 주셨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윗 분들의 자녀분들.. 아쉽게 한국어를 잘 못한다. 하지만 정말 귀여운 꼬마 녀석들!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연구실 형님들!!! 왜이러시나용..ㅜ.ㅜ 모자는..;;;;

사용자 삽입 이미지

우리가 먹은..^^

사용자 삽입 이미지

꼬맹이랑 공차는 연구실 형님..ㅎ

이 공원에는 또 좋은 점이 있었으니.. 그것은 정말 경치가 좋다는 것이다.
공원 옆에는 조그마한 강이 흐르고 있으며 그 위로 나무 다리가 놓여져 있었다.
우리는 정말 어린아이처럼 좋아하며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강 위를 지나는 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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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Love Letter 2007/12/23 19:34 x
제목 : 때로는 연인처럼
오랜만에 잔과 둘이서 데이트를 즐기는 시간이다. 오늘은 교회 소그룹 모임에서 모여든 교회 장로님과 그리고 소그룹 가족들이 함께 부부 동반으로 니키리란 멋진 로컬 레스 토랑에 갔었다. 너무 멋진 레스토랑이 있어 여러분께 소개 할까 합니다. 우리 집에서 30분 떨어진곳에 위치한 락포드 쇼핑몰 한 구석에 있었습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술집 바 같은 느낌도 들었는데 위층이라서 그런가요? 분위기는 너무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없는것 만으로도 우리 둘은 속으로 만.....more
Commented by BlogIcon Sunny21 at 2007/12/23 16:27  r x
아.. 저도 바베큐를 좋아하지만 아직 미국에 온지 얼마 안되서
아는 사람이 별로 없기 때문에 ㅠ_ㅡ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23 16:32 x
^^ 써니님은 어디계시는데요?
2008년도에도 미국에 갈꺼 같은데.. 찾아가볼까낭~ ㅋ
어서 친구들을 만드세요!! ㅋㅋ
Commented by BlogIcon 도꾸리 at 2007/12/23 17:22  r x
공원에서 바베큐파티라~~
넘 부러워요~
울 쿠로와 함게 이런 바베큐파티를 꼭 한 번 해보고 싶다는~~
아무래도 한국에서는 힘들고, 내년에 일본에 가서 함 도전해봐야 할듯~

아자아자~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23 20:03 x
너무너무 좋았어요..
공원에서 바베큐 파티는 처음이었거든요..^^
한국에서는 팬션이나 여튼.. 다른 관광지로 가서만 할 수 있었지만.. 집 근처 공원에서 하는 파티도 정말 좋더군요..^^
Commented by BlogIcon Deborah at 2007/12/23 19:32  r x
우앙 맞나겠당.. 이글 트랙백좀 보내 주세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23 20:03 x
트랙백 보내주신 글로 보내면 되는거죠? ^^
Commented by BlogIcon 민난 at 2007/12/23 20:58  r x
그 뭐지, 미국에 많은데 똑같이 생긴 2~3층 집이 3개 정도씩 다닥다닥 붙어있는 집 형식..-_-; 이름이 기억이 안나네요;
아무튼 거기 보면 베란다 ㅋㅋ 아니 테라스?도 나란히 밖으로 튀어나와 있는데 바베큐 그릴이 하나씩은 꼭 다 있더라구요- 저도 재작년 여름인가 버지니아에 이모네서 3주 있었는데 바베큐 많이 해먹었어요 ㅎㅎ 맛났었던~
그치만 공원도 많고 산책도 많이 하고 좋긴 했는데 큰 도시가 아니고서는 차 없인 어디 좀 멀리 나갈 수가 없으니 저같은 사람은 답답해서 -_ㅠ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23 21:03 x
네.. 맞아요..^^ 저도 해먹었답니다..
나중에 그 내용으로 포스팅을 올리려 했는데..
민난님이 미리 말씀해버리시다니용~ 흑흑흑..ㅡㅜ
Replied by BlogIcon 민난 at 2007/12/23 21:36 x
ㅋㅋ 빠방한 사진과 함께 포스팅 해주세요~
그리고 링크걸어가요!ㅎ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24 00:26 x
그러도록 하지요..^^
저도 민난님 링크 걸어놨어요~ ㅋㅋ
Commented by BlogIcon 낭만고냥씨 at 2007/12/24 13:08  r x
오우~ 공원에서 바베큐 파뤼~~ 자유를 만끽하셨네요^^ 쏘세지가 너무 맛있어 보여요
..츄릅~

저희집 근처에 강이 있는데 밤에 운동하러 나가보면 사람들이 돗자리 깔고 삼삼오오 모여서
고기를 구워서 소주와 함께 마시는 모습을 자주 볼수있죠ㅋㅋㅋ 그것도 밤에만^^
공원에 산책하러 온 사람들은 저 냄새 때문에 고생했겠어요. 먹고싶어서ㅋㅋ

그리고 공망님 미국의 지인분들 자녀들..
한국아이들 그 자체인데 한국어를 못한다니...ㅠㅠ 두가지 언어를 한다는게 얼마나 좋은건데..정말ㅜㅜ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24 17:15 x
크~~ 삼겹살에 소주!!
미국에 있을때 너무 먹고 싶었던 것 중 하나!!!
이와 관련해서 잼있었던 기억을 하나 꺼내보려고 해요..!!
기대해주세요~ ㅋㅋ
Replied by BlogIcon 낭만고냥씨 at 2007/12/25 15:19 x
기대 만땅~ +_+
Commented by BlogIcon 나락말리 at 2007/12/24 16:13  r x
요즘은 우리나라도,,팬션같은데서 바베큐요리 잘 해먹죠...
근데 가격이 ㄷㄷㄷ
ㅋㅋㅋ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24 17:16 x
가격이!! ㄷㄷㄷ.. ㅋㅋ
가끔 단체로 가면 싸게 먹히기도..;;
Commented by BlogIcon tomyun at 2007/12/29 17:36  r x
앗 Ames! 기억도 잘 안 나는 어린 시절에 4년 넘게 살았던 동네라네요. 혹시 ISU에 계신 건가요? 우연히 들어왔다가 반가워서 글 남기고 갑니다^^;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7/12/31 14:05 x
아.. ISU 에 있다가 현재는 한국으로 돌아왔답니다.
학교에서 학생생활을 한 건 아니구요 연구원으로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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