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boratory for Life  
Front Page
Tag | Location | Media | Guestbook | Admin   
 
미국 생활기 - 가도가도 끝이 없어..ㅜ.ㅜ



처음 미국에 도착했을 때 얘기를 해보려 한다.

미국이란 나라가 크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이전까지는 실감하지 못하고 있었다.

'그냥.. 크겠지.. 남한의 100배 가까이 된다는데...' 라는 막연한 생각만 하고 있었다.

인천 공항에서 JAL 을 타고 일본을 경유 시카고 공항으로 도착하였다.
목적지인 Ames 는 시카고에서 차를 타고 6시간 정도 가야하는 곳이기 때문에 차를 렌트하여 가기로 하였다.

<사진을 클릭하시면 새창 없이 원본 사이즈로 보실 수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공항에서 렌트카를 기다리는 우리들..


처음에는 좋았다.. 서로 ISU 에서의 연구실 생활에 대해 얘기하며 기대를 부풀리고 있었다.
문제는 그 이후부터 였으니...

1시간이 지나도..
2시간이 지나도....
3시간이 지나도......
4시간이 지나도.......
5시간이 지나도.........
6시간이 지나도...........

크어억!!! 창밖에는 옥수수 밭 밖에 없자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1시간 후

사용자 삽입 이미지

2시간 후


사용자 삽입 이미지

3시간 후

사용자 삽입 이미지

4시간 후

사용자 삽입 이미지

5시간 후

사실 중간에 볼거리가 하나 있었다.
미시시피 강이 시카고와 에임즈 사이에 존재하고 있었던 것이다.
그래도.. 6시간이란 긴긴 시간 동안 볼 수 있는게 미시시피강 하나 뿐이라니..
이제서야 미국 국토의 넓이를 실감할 수 있었다. (옥수수밭의 크기가 남한보다 크다니..ㅜ.ㅜ)

사용자 삽입 이미지

미시시피 강


사용자 삽입 이미지

나, 연구실 동기, 교수님 딸



이렇게 큰 국토를 가지고 있기에 미국 사람들은 여유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것일까?
어차피 빨리 가도 몇시간, 수십시간씩 걸리기에 빨리빨리 라는 말을 모르는 것은 아닐까?
우리나라도 언젠가 통일이 되면 사람들의 머릿속에서 빨리빨리 가 지워질 수 있을까..?
가끔 생각해 본다..
크리에이티브 커먼즈 라이선스
Creative Commons License
이올린에 북마크하기(0) 이올린에 추천하기(0)
Tag : , , , , , , ,
Track this back : http://kmtvx.tistory.com/trackback/68
Commented by BlogIcon 민난 at 2008/01/06 13:31  r x
멀리 가려면 비행기 타고 다녀야겠어요 ^^;
정말 풍경이 변화가 없군요 ㅋㅋ 저라면 그냥 뻗어 잤을듯.ㅎㅎ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6 14:08 x
ㅋㅋㅋ 운전자가 한분뿐이라 그냥 잘 수가 없었어요..
미안하자나요..^^

미국 도시내의 이동에는 저가 항공이 많답니다.
그래서 비행기를 많이들 이용하지요..^^
Commented by BlogIcon 도꾸리 at 2008/01/06 14:56  r x
ㅋㅋㅋ
시간이 지나도 주변 풍경이 바뀌지 않던거이,
옛날 방콕에서 캄보디아 씨엠립 들어갈 때와 비슷한 느낌이...
다른 점이라고는 씨엠립 들어가는 길은 온통 황토흙 천지였다는...
아~ 갑자기 초원에서 뒹굴고 싶다는~

아자아자~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6 17:01 x
ㅋ 방콕도 꼭 가보고 싶은 곳 중 하나인데..
언제나 가볼 수 있을까요..ㅜ.ㅜ
점점 나이 들어가면서 더더욱 힘들어지는거 같다는..ㅜ.ㅜ
Commented by BlogIcon Sunny21 at 2008/01/06 15:19  r x
제가 호주에서도 있어봤고 사람들이 호주도 좋다고 하는데

미국의 landscape은 못따라 오더군요. 미국은

정말 광활하다는 느낌이 들죠.. ㅋㅋ

그래서 중간에 황무지를 운전하고 갈때면

"나 여기 버려지면 어떻해 ㄷㄷ" 하면서 간답니다..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6 17:02 x
계속 생각했다죠..
'여기서 중간에 기름이 떨어지거나 시동이 꺼지면 어쩌지?? ' ㅋㅋ
Commented by BlogIcon SkyNautes at 2008/01/06 15:49  r x
영화에서도 종종 보던거같아요
차가 고장나면 꼭 외딴곳에서 버려진것같은... ^^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6 17:02 x
으으.. 무서워요.. 중간에 차 고장나면..
아무래도 히치하이킹을? ㅋㅋㅋ
Commented by BlogIcon ..:''rainbow'':.. at 2008/01/06 16:10  r x
저도 아는 형님이 미국에 계셔서 비슷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동부에서 서부로 일주일 여행했던 무용담이었는데,
하루는 넓다는 생각이 들고 그후로는 무섭다는 느낌이었다고 하더군요.
장단점이 있긴하겠습니다만, 야~ 여기 나만의 장소로 만들어야지하고 생각하는 순간, 사람의 모습을 볼수 있는 우리나라와는 많이 다른가봐요. ^^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6 17:03 x
어디서든 사람을 볼 수 있는 우리나라가 좋죠~
외롭다는 생각이 많이 든답니다..
특히 혼자 다니면..;;
Commented by BlogIcon 시율 at 2008/01/06 20:34  r x
저 사진을 정지하고 실시간 6시간동안 보라는거죠?
진짜 넓긴 넓네요. 흐...실감이 팍 와요. 옥수수밭.옥수수밭.옥수수밭.. 마침표마다 또 이어지는 옥수수밭..ㅋ.ㅋ
하하 하지만 하늘은 많이 달라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7 12:57 x
ㅋ 미국이란 나라가 너무 넓어서..
계속 가다 보면 날씨도 막 변한답니다..
비오다가 맑고.. 막 이래요..ㅋㅋㅋ
Commented by BlogIcon Deborah at 2008/01/06 23:09  r x
중부가 그래요. 옥수수를 이곳에서 많이 재배한답니다. 저도 이곳에 와서 많이 놀랐습니다. 옥수수밖에 안 보이더군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7 12:57 x
네.. 옥수수 좋아하는데..
옥수수 서리 해볼까? 라는 생각을 했었다는..ㅋㅋㅋ
Commented by BlogIcon 낭만고냥씨 at 2008/01/07 22:16  r x
오우~ 공망님 패션 굿굿~~ 무슨 댄스그룹의 리더 같으시옵니다^^

6시간 동안 옥시시 밭만 펼쳐진다라..
지금은 기계가 다 하겠지만 백년전만 해도 흑인노예들이 다 경작했겠군요. 참 무지 고생했겠다는 생각이 퍼뜩 드네요ㅠㅠ
그리고 사람 하나 죽여서 밤중에 살짝 와서 저기 파묻어 놓으면 한 십년 뒤에나 시체 찾게 될것같은 생각도 드네요..ㄷㄷㄷ 미국 무섭ㅠㅠ (사실은 부럽)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7 23:41 x
고냥님은 항상 제 칭찬만 해주시는 군요..부끄부끄~ >.<
현재는 평등사상이 만연해 있으니 다행이지요..
요즘은 그래도 집 같은게 많아졌지만.. 그때에는 집도 별로 없고 한 지주가 가진 땅도 현재보다 훨씬 넓었겠지요..

그런 섬뜩한 생각을 하시다니 고냥님 미워요..ㅜ.ㅜ

옥수수밭에서 일어나는 공포물을 보고 싶으시다면 지퍼스크리퍼스라는 영화를 강력 추천합니다. 옥수수밭에서 일어나는 공포를 잘 그리고 있지요..^^
Commented by BlogIcon 버그니? at 2008/01/08 22:22  r x
ㅋㅋㅋ 지겨우셨겠습니다.
그래도, 그큰 옥수수밭을 아무나 볼수 있는게 아니니 복 복받으신겁니다. ㅎ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1/08 23:40 x
으으.. 지금 생각하면 또 추억이 되지만..
그때 당시에는 정말 미쳐버리는 줄 알았답니다..^^;;

name    password    homepage
 hidden


BLOG main image
내가 말하고 싶은 모든 것들.....
 Notice
초대장 나누어 드립니다.
 Category
Laboratory for Life (109)
Life (35)
In Europe (23)
In USA (7)
Movie (9)
Music (1)
Book (0)
My Pictures (20)
IT & Portables (10)
BioTechnology (4)
 TAGS
Nature 빛인식 synthetic biology 일상다반사 일상생활 합성생물학 일상 생물 생물학
 Calendar
«   2008/07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31    
 Recent Entries
졸업이 얼마 남지.. (2)
Synthetic Biology..
Synthetic Biology.. (24)
Anaerobic Respirat..
누가 우리를 거리로.. (4)
대한민국이여.. 왜..
경찰기동대 홈피 해.. (6)
상상력?! (10)
독립!? (14)
논문 나오다!! (16)
 Recent Comments
졸업....ㅠㅠ 참 새..
jjoa - 08:31
아 저도 졸업이 얼마..
바람처럼~ - 06/29
오래전..혼자서보며..
도깨비섬 - 06/26
열두살때 모짜르트곡..
도깨비섬 - 06/26
실험은 힘들지요....
태공망 - 06/18
무섭다기 보다는 자..
GoodLife - 06/18
오랜만입니다 히로님..
태공망 - 06/15
아직 시작단계이기..
태공망 - 06/15
재밌나요?? ^^ 전 가..
태공망 - 06/15
잠수 끝냈어요 ㅋ..
smilehero - 06/15
 Recent Trackbacks
이미지 정치의 바닥
Adari
What a nice PCR son..
All about Biotechno..
늦었다고 생각할 때..
낭만타로술사 tO Tar..
바톤릴레이 - 고양이
자유를 꿈꾸다
하늘은 어머니이다
the Secret Garden
내가 생각하는 사랑
Love Letter
다단계 바톤입니다.
美 鈴
[영화] 스위니 토드..
Brand named WMINO
밖은 겨울 안은 봄...
Ballad of Fallen A..
블로그를 하면서 느..
Love Letter
 Archive
2008/06
2008/05
2008/03
2008/02
2008/01
 Link Site
[Echo 님] New Beginning
[fallen angel 님] the bal..
[Mr.번뜩맨] 아이디어박물관
[nob 님] Amablogger.net
[smilehero 님] 사람 이야기
[Sunny21 님] 써니의 음악..
[Zet 님] 블로거팁 닷컴
[Zextor 님] 블로그
[광야출신 님] serendipity
[그리스인 마틴님] Martin..
[나나 님] 나나의 미국 이..
[낭만고냥 님] 자유를 꿈꾸다
[데보라 님] Love Letter
[도꾸리 님] 올댓트래블
[러브레슬리 님] 낭만 타로..
[마음으로찍는사진 님] 마..
[말리 님] 블로그
[민난 님] 민난님 블로그
[바이오매니아 님] All abo..
[버그니 님] 또 무슨 Bug 니?
[사야카 님] 블로그
[샤로네 님] 의학전문대학..
[시율 님] the Secret Garden
[오맨와나댕님] 이상한 나..
[티아 님] BrandPower of E..
[파란토마토 님] 살아가는..
 Visitor Statistics
Total : 67102
Today : 1
Yesterday : 39
rss
<-- 태공망과 대화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