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여행 - 꽃의 도시 피렌체..레스토랑 'Mario' 와 산타마리아 대성당
오랜만에 포스팅을 올립니다.
요즘 조금 바빠졌어요.. 짬을 내서 간간히 쓰고 있긴 하지만.. 그래도 시간이 내기가 어렵네요..
여튼.. 시작하겠습니다..^^
다음 행선지인 피렌체로 떠나는 날이다..
8시까지 떼르미니 역으로 모이기로 했건만 역시나 우리 팀은 늦게들 온다.
(여기서 팀이란 야경을 찍으면서 만났던 한국분들 몇분 중 같이 피렌체로 떠나게 된 분들을 말합니다.)
뗴르미니 역에서 피렌체의 산타마리아 노벨라 역까지는 3시간 남짓. 12시가 다되어 도착한 피렌체는 로마와는 또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었다.
<피렌체> 에 대해 더보기
정돈된 분위기에 그리 많지 않은 사람들..왠지 조용할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곳이다.
일단 숙소를 찾아 떠나는 발걸음을 멈추게 만든 것은 Arno 강의 멋진 경치였다.
잠시 발걸음을 멈추고 정취를 느껴 보았다.
숙소는 Santa monaca hostel 이라는 Youth hostel 이었다. 17유로라는 그리 비싸지 않은 가격에 굉장히 깨끗한 곳이다. 이곳을 Base camp 로 잡고 다른 곳들도 가보기로 했다.
Mario 에서 오랜시간을 기다린 후 먹은 점심은 이곳이 왜 유명한 곳인지 깨닫게 해주었다.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기 때문에 꽤 오랜시간을 기다린 후 겨우 들어갈 수 있었다.
다른 사람들은 앞에서 기다리고 있고 나는 Mario 앞에서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1시간 30분이 지났을까? 드디어 우리는 피렌체에서 가장 유명한 레스토랑 중 하나인 Mario 에 들어갈 수 있었다.
마리오는 굉장히 좁은 곳이었지만.. 언제나 사람들이 꽉 차있었다. 정말 맛있는 음식들은 우리의 피곤했던 심신을 달래주었다.
마리오에서 멀지 않은 곳에는 세계에서 4번째로 큰 성당인 '산타마리아 대 성당' 이 있다. 1296년 공사가 시작되어 1371년에 본당이 지어진 이곳은 하얀색의 대리석이 아름답게 빛나고 있었다. 최대 3만명을 수용할 수 있다는 엄청난 규모의 성당에서 그 당시 카톨릭의 위세와 경건함을 느낄 수 있었다.
대성당 내부의 모습은 어두웠지만.. 그 속에서 묻어나는 엄숙함과 들려오는 '성가'는 정말 아름다운 하모니를 이루고 있었다.
정말 꽃의 성당이라 불릴만한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는 곳 산타 마리아 대성당..
성당의 아름다움과 감동은 나의 뇌리에 오랫동안 간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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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공망 2008/01/25 00:59
두오모는 사실 돔(dorm)의 원형어 입니다.. 돔 형태의 성당이나 건물에는 모두 두오모라는 명칭이 붙지요..^^
그중에서도 산타마리아 대성당 두오모는 아름답기로 유명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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낭만고냥씨 2008/01/24 20:49
아아..알노?강 너무 아름답군요.. 물도 깨끗해보이고.
도시가 중세시대때의 모습에서 그다지 바뀌지 않은듯이 보여요.
멋집니다! 피렌체의 집들은 다들 빨간지붕 이라는데 정말인지요?-
태공망 2008/01/25 01:00
고냥님~ 아르노강예요..^^
유럽은 대부분 중세의 모습을 잘 간직하고 있답니다.
옛 건물들이 사라져가는 우리나라와는 다르지요..ㅜ.ㅜ
피렌체에는 빨간 지붕이 많지만.. 다 빨간 지붕은 아니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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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 2008/01/24 23:57
아 ..멋지네요..
두오모 ..실제로 보면..종교가 없어도 절로 경건한 맘이 들거 같애요
모 그런 걸 노리고 저리 멋지게 웅장하게 맹글엇겟지만서두요 ㅎ
멋진 풍경 잘 보고 갑니다..^^ -
고군 2008/01/25 00:21
아...두오모만 보면..꼭 이영화가 떠올라요.
냉정과 열정사이.. 저기 두오모 탑에 올라서 사랑을 맹세했다죠~
이탈리아는 피렌체, 베네치아, 로마..적어도 요기 세군대는 꼭 가보고 싶어요 ㅠ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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