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의 여행 포슷입니다. 명색이 여행 이야기를 다루는 블로그라고 선전하고 다니는데 최근 여행 포슷이 너무 부족했군요!! (사실 이것도 다른 포스팅을 쓰다가 이러면 안되겠다 라는 생각에 급 전환! ;;) 이전 포스팅에서 장소를 맞추시면 선물을 드린다고 했는데.. 아무도 말씀을 안하셔서.. 선물은 아무에게도 없습니다!! 하하하~ 그럼 시작해볼까요?
씨에나로 떠나는 길이다. 창 밖으로 펼쳐지는 풍경이 참 평화롭고 풍요롭게 보인다. 아기자기 예쁜 전원 주택들과 뛰어노는 아이들.. 이전엔 보이지 않던 모습들이 눈에 들어오기 시작했다. 이제야 여행의 여유라는 것을 알게 된 듯 하다.
떠나는 기차 안에서..
차 창 넘어로..
지나가던 중 보인 성
기차를 타고 가면서 느낀 것이지만 이태리에도 참 성이 많은 것 같다. 씨에나로 가는 도중 여럿 성들을 보았으니 말이다. 유럽 중세의 양식이니 그런 것일까? 주인이 누군지 모르지만 정말 부럽다..
또 다른 성..
의외로 씨에나에는 별 다른 것이 없다. 사실 없다기 보다는 내 눈에 들어오는 것이 없었다. 로마와 피렌체에서 너무 멋진 모습을 봐 와서일까? 하지만 그런 곳과는 다른 고요한 평화가 존재하고 있는 듯 하였다.
시청앞의 Campo 광장은 색다른 모습을 보여주었다. 원형의 광장이 마치 야외 무대처럼 펼쳐저 느긋히 누워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을 달래주었다. 아쉽게도 씨에나의 두오모는 공사중이라 볼 수가 없었다. 하지만 이곳에서 만난 다른 친구들과 함께 두오모 앞에서 먹은 사과의 맛은 잊을 수 없을 듯 하다.
Campo 광장에서
느긋한 관광객들..
광장의 분수..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
결성하다! F4 의 뒤를 잇는 꽃미남 그룹 A4!!!
혼자 여행하다 이곳으로 오며 점점 늘어나 남자만 다섯명이 된 우리 팀.. 우린 이곳에서 팀을 결성했다! 그 이름도 유명한 F4 를 따라잡기 위한 꽃미남 프로젝트 그룹프!!! A4!!! (욕하지 말아주세요..ㅜ.ㅜ) 사실 그 이전에도 결성되 있었으니!! 피렌체에서의 포스팅 중에 A4 가 보인다! (Member 가 항상 조금씩 달라져..;;)
씨에나에서는 또다른 인연을 만들게 된다. 씨에나에서부터 체코까지 같이 여행을 하게 될 정은 과 채연... 여자 둘이서 여행하는 모습이 참으로 멋있어 보인다. (남자만 있던 A4 에 여자가 들어오다?) 당당하고 멋진 그녀들! 아쉽게 체코에서 헤어지지만 나중에 독일에서도 다시 만나게 된다.
저 멀리 보이는..
골목이 좋아^^
씨에나의 성당이 공사중이었다. 관광객들을 위하여 전체적인 모습을 그림으로 붙여놓는 센스.. 정말 대단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