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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5/13   心が痛い (2)


상상력?!

블로그를 시작한 이유 중의 하나가

경쟁적 세상에 찌들어 완전이 말라 비틀어져버린 나의 상상력을 다시 키워보자는 것이었다.

과학을 하는 사람들은 진리를 찾는 사람이다.

상상도, 거짓도 아닌 진실을 찾아 언제나 언제나 열심히 파고든다.

하지만 과학을 하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또한 상상력이다.

세상에는 인간이 이해하지 못한 것들, 찾지 못한 것들이 수두룩한데..

이를 찾아내기 위해서는 기존의 생각과는 별다른 참신한 생각이 필요하다.

책에 써있는데로만 생각하다가는 새로운 생각을 하지 못하게된다.

과거에는 나 역시 상상력이 참 풍부한 사람이었던 것으로 기억되는데...

언제쯤 나의 상상력이 다시 풍부해질 수 있을까??


+) 이런.. 유럽여행기를 다시 작성하기 시작하려고 했지만...
     어느샌가 사라져버린 저의 사진들...;;
     웹하드에 올려놨었는데..ㅇ ㅣ녀석이 맛이 간건가...
     어서 빨리 복구하여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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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상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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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ogIcon Fallen Angel at 2008/05/28 22:32  r x
쉬엄 쉬엄 하세염...ㅎㅎ... 웹하드에 데이터는 백업되지 않나여...
웹하드는 깨질일이 없을듯 한데...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30 22:50 x
웹하드가 상용 웹하드가 아니라... 저의 실험실에서 운영하는 웹하드거든요.. 웹하드라기 보다는.. 음.. 벡업 머신? ^^
Commented by BlogIcon 러브네슬리 at 2008/05/29 11:44  r x
가장 아름다운 백업은...손에 잡히는 사진들이죠 ㅎㅎ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30 22:50 x
가장 아름다운 백업.. 저에게는 제 머릿속의 추억들이네요..^^
Commented by BlogIcon Mr.번뜩맨 at 2008/05/30 16:58  r x
제가 보기에 태공망님은 상당한 지력(?)을 갖추고 계신 듯 합니다..+_+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30 22:51 x
번뜩맨님의 아이디어에 미치지 못합니다요..ㅋ
Commented by BlogIcon 낭만고냥씨 at 2008/06/01 17:07  r x
이젠 유럽여행기 같은거 올리지마요.
낙원같은 곳이라 배 무진장 아프잖아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6/02 18:51 x
흑.. 이젠 올리지 말까요?? ㅜ.ㅜ
Commented by BlogIcon 에코♡ at 2008/06/01 21:44  r x
오랜만이십니다.^^
얼른 다음여행기를 볼수있길 기대해 보면서 ㅋㅋ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6/02 18:51 x
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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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어렸을 적 부터 원했던 것이 독립이었다.

부모님의 지나친 관심과 지나친 간섭에서 독립하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었다..

가장 먼저 생각한 것이.. 진정으로 부모님에게서 독립하고 싶다면..

금전적인 면에서 가장 먼저 독립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지금은 자그마한 월셋방을 구하여 학비와 생활비를 혼자서 벌어서 생활하고 있다..

돈을 벌며.. 돈을 써보면.. 사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 알 수 있는 듯하다.

학교에서 적지 않은 돈을 받으면서도 이를 다시 학비와 생활비로 넣다보면

개인적으로 정말 하고 싶거나 사고 싶은 것들에 소비할 돈이 부족하게 된다..

언제나 이런식이다..

매일매일 한푼 한푼 아껴가며 생활하고 있다..

이러한 생활에.. 누구의 도움도 받지않고 혼자서 살고 있는 내 모습에 큰 만족감을 느끼면서도

한편으로는 부모님이 학비를 다 대주고 월세가 들어가지 않은 전세를 얻어주며

용돈까지 받는 몇몇의 친구들을 보며 부러움을 금치 못한다.

나도 가지고 싶은 것이 참 많고.. 하고 싶은 일들도 참 많다...

하지만 오늘도 꾹 참고 보낸다..








결론은... 학비가 너무 비싸다는 말이다!!!!!

일년에 2천만원이라니..... 너무하지 않은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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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독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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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ogIcon 러브네슬리 at 2008/05/27 01:02  r x
그럴 땐 ...과감히 장학금에 올인을 해보심이 ㅋㅋㅋ
잘되면 대박...안되면..쪽박;; ㅠㅠㅋ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7 01:23 x
학교에서 받고있는 돈이 다 장학금이예요..^^;
일년에 2500정도..;;; 연봉 2500이랄까? ;;;; ㅋㅋ
자랑하는 걸까나...ㅋㅋㅋㅋ
그래도.. 학비 2000빼면 500가지고 1년을 버티기엔 너무 빠듯하죠... 방값에..가스비, 전기세, 핸드폰비,인터넷비,생활비,보험료, 등등을 내면..크으... 너무 빠듯해요..ㅜ.ㅜ
Commented by BlogIcon Fallen Angel at 2008/05/27 02:05  r x
우리때는 한학기에 300정도 였나..음 공대가...훗..
것도 군대갔다오니 올라서 저랬는데... 물가가치로 따지면 저때도 힘들긴 마찬가지였던거 같기도 하네염...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7 11:20 x
크아~ 정말 공부하기 싫어집니다..
아니 어서 대한민국에서 떠야죠..;;
Commented by BlogIcon zextor at 2008/05/27 10:03  r x
헐.. 일년에 2천만원이면.. 석사?? 과정이에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7 11:20 x
네..석사과정입니다..^^;;
머하느라 가방끈만 길게 늘어뜨리고 있는지.. 에휴..
Commented by BlogIcon 도꾸리 at 2008/05/27 10:47  r x
허걱!
2천이라...
전 아이들 낳지 말아야 할 것 같습니다~
아님 이민을 가던가...
학비 싼 나라로~
아웅...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7 11:20 x
학비 싼 나라로~ 고고씽~ ㅋ
Commented by BlogIcon 도깨비섬 at 2008/05/27 18:33  r x
대단하셔요^!!^~
데보라님두 태공망님도..
아쟈아쟈!!!
힘내셔요..고맙습니다..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8 01:05 x
도깨비섬님 정말 오랜만입니다..^^
Commented by BlogIcon 낭만고냥씨 at 2008/05/27 21:10  r x
곧 존날 올거예요!!!
외국가신다니 아마 거기선 날개 펴실거유.. 흠..
부럽..ㅠㅜ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8 01:05 x
아직 멀었으니.. 문제죠..;;
Commented by BlogIcon Mr.번뜩맨 at 2008/05/30 16:58  r x
정말.. 교육이 먼지..하루빨리 마음놓고 공부하는 그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6/02 22:12 x
네. 마음놓고 공부할 수 있는 그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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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문 나오다!!

First author 는 아니지만 여튼.. 학부 4학년때 열심히 했던 실험입니다.

SNARE protein 의 inhibition material 을 finding 하는 작업이었지요..

석사로 들어오면서 제자 SNARE 쪽에서 손을 떼고 Synthetic biology 쪽에 손을 대면서

전 실험을 접었었는데...

계속 연구하던 박사님과 친구녀석이 공동 저자로 논문을 내면서 제가 Third 로 들어가게 되었네요..

꽤나 재미있는 분야입니다.. 응용가치도 높고...

그리 좋은 저널은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참여한 논문중에 첫 외국 저널 작품이라 감회가 새롭네요..^^

A search for synthetic peptides that inhibit soluble N-ethylmaleimide sensitive-factor attachment receptor-mediated membrane fusion.

이란 제목으로 FEBS 저널에 실렸습니다.

블로깅 하시는 분들 중 생물학쪽 관련 분들이 계실려나...;;;

사용자 삽입 이미지



저도 어서 빨리 논문 작업을 마무리해서 First Author 로 논문을 내야할텐데요..

마음만 급하고 결과는 느릿느릿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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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g : FEBS저널, SNARE, 논문, 연구실, 첫논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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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BlogIcon Fallen Angel at 2008/05/21 19:47  r x
생물학적 이러니까 갑자기 광우병생각이 아놔...;;;
본문과는 전혀 상관없는 댓글...;;;;;;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2 10:32 x
저희 연구실에서 Prion 을 이용해서 광우병 연구도 하고 있는데요..
참 잼있는 protein 입니다..ㅋㅋㅋ
Commented by BlogIcon 넷물고기 at 2008/05/22 12:47  r x
헐 .. 논문이 모두 영어군요. 읽을순없는 논문인듯 합니다 ㅎㅎ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3 22:07 x
^^;; 외국저널이라서요...
Commented by BlogIcon 바이오매니아 at 2008/05/22 17:11  r x
축하드립니다. FEBS 레터도 좋은 저널이지요.^^ 요즘은 다들 너무 눈이 높아진 것이 좀 문제라고 생각해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3 22:08 x
감사합니다. 하긴.. 다들 눈이 너무 높아진듯해요.. 저부터도 그렇고..항상 논문을 낸 후엔.. 조금만 더했으면 좀 더 좋은 저널에 낼수 있었을텐데.. 라는 생각도 들기도하구요...^^;
Commented by BlogIcon 낭만고냥씨 at 2008/05/23 22:27  r x
하이고야...protein이 나오네요..쩝.
제가 광우병 전문가가 됐어요! 쥐박정부 땜시롱..
Prion은 반대로 꼬인? 잘못꼬인? 프로틴이람서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4 10:27 x
네.. Prion 은 기존의 Prion 이 원래의 Folding 을 벗어나서 Denaturation(변형) 된 것이지요. 아직 변형되게 만드는 기작은 밝혀지지 않고 있습니다. Prion 이 무서운 점은 이 단백질이 꼭 바이러스와 같이 정상적인 단백질을 감염을 시켜서 자신의 형태로 변환시킬 수 있다는 것이지요..ㅋㅋㅋ 고냥님 광우병 전문가? ㅋㅋㅋ
Commented by BlogIcon 러브네슬리 at 2008/05/23 23:23  r x
태공망님 오랜만에 와봤는데 논문 준비하고 계시군요 ㅋㅋ
저도 언젠가 태공망님처럼 논문을 작성하고 그런 때가 오겠죠;
아직까진 지식이 너무나 부족해서..수양중 입니다 ㅠㅠㅋ
부럽기도 하네요~ ㅋㅋ 아무쪼록 좋은 논문이 나왔으면 좋겠네요 ^^
혹시 알아요 ? 뉴스위크지나 타임지에 실릴지 ㅎㅎ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4 10:28 x
와.. 인문계열은 뉴스위크나 타임지에 논문이 실리는 거군요... 그쪽은 전혀 몰라서... 저 타임지 보고 있는데.. 언젠가 네슬리님 글이 올라오는건가요? ^^
Commented by BlogIcon mepay at 2008/05/25 00:22  r x
논문, 대단하다건 알겠는데, 도무지 읽을수가 있어야죠.
10년후가 기대됩니다. 건승하세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6 22:40 x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BlogIcon Deborah at 2008/05/26 18:28  r x
와 정말 대단하십니다. 존경스럽기까지 합니다. 저도 늦게 공부를 시작해서 하지만 참 어렵습니다. 우리나라 언어가 아니기에 더 힘든것이 아닌가 생각이 됩니다. 잘 마무리 하시리라 생각이 되요. 잘 하실꺼에요. 화이팅. ^^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6 22:40 x
에헤~ 데보라님께 칭찬을? ^^

데보라님도 화이팅!! ^^
Commented by BlogIcon cheols at 2008/06/10 23:25  r x
축하드립니다~^^ 전 집단유전학쪽으로 공부하고 있어서 저랑은 별로 관련 없지만... 어쨋든 같은 생물학분야죠ㅋㅋ 이제 석사 1학기... 저도 빨리 논문쓰고싶네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6/11 11:14 x
와.. 집단유전학이라.. 유전학시간에 배웠었는데..
석사1기라.. 좋을때네요..궁금한것도 많고.. 실험도 많이 배울테고..^^
같은 계열인데.. 앞으로 서로 많은 도움이되었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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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할 수 없다.

어렸을 적..

하고 싶은것이 참 많았다..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

대학에 들어온 후 하고 싶은 일을 할 수 있을 줄 알았다...

공부를 하며 많은 것을 포기했다...


대학 졸업 후...

여러가지를 다시 시작해 보고 싶었다...

또 다시 공부를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다..

언제나..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작할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많은 것을 해볼 수 있다고 생각하지만...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 것은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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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ked from 낭만타로술사 tO Tarot Master -_ -V 2008/05/20 00:53 x
제목 :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시작할 때..
1초 1분 1시간 . . 전에는 시간은 왜이리 천천히 가나 생각했어요 우리는 늘 빨리 어른이 되고 싶다는 생각을 하곤했죠 하지만 이제는 시간은 왜이리 빨리 가나 생각하게 되네요 아직 못해본게 너무 많은데 말이죠 그렇게 못해본게 너무 많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조금만 더 찬찬히 생각을 해보니 못해본게 아니라 모두가 하지 않은 것들이네요 우리가 하지 않았던 것들 뿐인데 우리는 여건상 어쩔 수 없이 못했다고 자기 변명을 늘 하고 있었던 것 같아요 해보는 거.....more
Commented by BlogIcon Fallen Angel at 2008/05/17 12:04  r x
일을하고 직장을 다니게 되면 포기하는게 더 많아 지는게 현실이라지요...
그나마 유일하게 사진찍는게 낙....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0 10:16 x
전 유일한 낙이었던 블로깅 시간이 점점 줄고 있어요.. 이젠 할것도 없다는..;;
Commented by BlogIcon 민난 at 2008/05/17 20:14  r x
전 대학다니면서 그냥 놀았던 게 후회되요 -_ㅠ
지금이라도 좀 제대로 공부를 해야 할 텐데 손에 잡히지가 않네요..
Replied by BlogIcon 태공망 at 2008/05/20 10:16 x
언제나 공부는 손에 잡히지 않지요..^^;;
Commented by BlogIcon 러브네슬리 at 2008/05/20 00:53  r x
그런 생각이 들 때가 다시 시작할 때가 아닌가 싶어요..
아직 우리는 살아있잖아요 ^^